한-EU FTA와 기업의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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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2010년 10월 6일에 한-EU FTA가 정식 서명된다. 앞으로 한국 국회의 비준과 유럽의회의 비준 절차를 거치게 되면 EU 개별 회원국 의회의 비준이 없더라도 2011년 7월 1일에 잠정 발효될 예정이다. EU는 이미 2005년 對美 제조업 수출을 역전한 이래 한국 제1의 제조업 수출 시장이 되었다. 그런 만큼 한국기업들은 한-EU FTA가 제공하는 수출 기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목차 
Ⅰ. 한-EU FTA 개요
Ⅱ. 제조업 관련 협정문의 주요 내용
Ⅲ. 기업의 대응전략
  (1) 업종별 차별화 대응
  (2) 관세인하 효과 극대화
  (3) 원산지규정에 대한 대비
  (4) 협력을 통한 비관세장벽 극복
  (5) EU 비즈니스 환경 이해
Ⅳ. 시사점 및 종합 활용방안 


< Executive Summary >
 2010년 10월 6일에 한-EU FTA가 정식 서명된다. 앞으로 한국 국회의 비준과 유럽 의회의 비준 절차를 거치게 되면 EU 개별 회원국 의회의 비준이 없더라도 2011년 7월1일에 잠정 발효될 예정이다. 잠정 발효는 관세인하 등 대부분의 협정문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정식 발효와 유사한 효력을 지닌다.
 EU는 이미 2005년 대미 제조업 수출을 역전한 이래 한국 제1의 제조업 수출 시장이 되었다. 또한 한국의 대EU 수출 중 94%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제조업 수출은 FTA를 계기로 4.2%~6.0% 추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만큼 한국기업들은 한-EU FTA가 제공하는 수출 기회를 철저히 분석하여 적극 활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한국 제조업계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대응전략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