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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SERI

고조되는 환율갈등의 배경과 전망

저작권 문제 때문에 링크로 연결합니당~(누르시면 SERI 홈페이지 보고서 창으로 넘어갑니당)

요약 
최근 미국과 중국 간의 환율갈등이 첨예화되고 있다. 일본과 브라질, 태국 등도 자국 통화가치의 하락 유도에 가세하여 환율갈등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환율을 둘러싼 갈등은 세계 각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경쟁적으로 수출촉진에 나서는 과정에서 촉발되었다. 한국경제는 환율갈등의 여파로 경기둔화와 금융시장의 변동폭 확대가 우려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목차 
Ⅰ. 글로벌 환율갈등의 심화
Ⅱ. 환율갈등의 배경과 향후 전망
Ⅲ. 영향 및 시사점

< 요 약 >
 최근 들어 미국과 중국 간의 환율갈등이 첨예화되고 있다. 일본과 브라질,태국 등도 경쟁적으로 자국 통화가치의 하락 유도에 가세함에 따라 환율갈등이 전 세꼐 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환율을 둘러싼 갈등은 세계 각국이 정기 부양을 위해 경쟁적으로 수출 촉진에 나서는 과정에서 촉발되었다. 각국은 겨기부양을 위한 수단이 소진된 상황에서 수출이 경기를 지탱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라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수출확대를 위해 상대적으로 구사하기 쉬운 자국통화의 평가절하를 채택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글로벌 불균형 해소 방법에 대한 미국과 중국 간의 견해차도 환율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 미국은 2010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고, 중국은 환율에 취약한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환율조정에 관한 합의점을 도출하기 어렵다.
 단기저긍로는 환율갈등이 지속될 전망이나 환율갈등이 파국으로 전개되지는 않을 것이라 판단된다. 미국은 중국이 미 국채를 대량 매도해 금리가 급등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중국 또한 미국의 요구를 완전히 무시할 경우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되어 미국 시장을 잃을 수 있다는 위험성을 경계하고 있다. 따라서 대폭적인 달러가치 하락을 유도한 '1985년 플라자 협정'보다는 소폭의 달라화 가치 약세가 진행되었던 '2003년 두바이 G7 합의'의 수준에서 국제적 공조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하 생략